| 그럼에도 불구하고 |
| 군산의료원 호스피스병동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소개령으로 호스피스병동을 휴업하고 2020.2.29 첫 환자를 시작으로 2022.5.18 마지막 환자가 쾌유되어 퇴원하기까지 코로나격리병동 수간호사로 동료들과 함께 했던 소회를 담았습니다. 우리 곁에 공공의료가 필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그 소중함이나 가치에 대해서 소홀하고 저평가되는 것이 속상합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가 안되는 것은 공공의료를 누군가는 해야 함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.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 이후 힘든 지역거점공공병원에게 국민들이 보내주는 큰 응원과 힘이 전해지기를 바랍니다. |